나도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해보세요!

알고보니 중독이였습니다.

탄수화물 중독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금단 현상처럼 갑자기 불안하고 손발도 떨리고 예민해지면서 감정 조절까지 안되는 경험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 증상 말고도 빵이나 수시로 초콜릿 같은 것으로 먹고 자기 전에는 야식을 빼놓지 않는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나도 탄수화물 중독인지 테스트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탄수화물 중독이란?

하루 성인 기준으로 탄수화물 적정량은 100g이지만 이미 섭취를 하였음에도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을 계속 먹는 증상을 탄수화물 중독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에너지는 60~70%를 탄수화물을 통해 섭취합니다. 하지만 70% 이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한다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중독의 원인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뇌에서는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오는 도파민이 분비가 되어 쾌락과 행복을 느낍니다.

이것은 마치 약물에 의존하고 중독되는 것과 같은 현상과 똑같습니다. 뇌에서는 도파민 수용채를 점점 감소시키고 전두엽에선 충동을 억제하는 기능이 소실되면서 중독이 이르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 10명 6명은 탄수화물 중독으로 의심할 수 있다고 하니 심각한 수준이라 볼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중독이 위험한 이유

정제된 탄수화물로 만들어진 흰쌀밥, 빵, 면 같은 것은 우리 몸에 빠르게 흡수됩니다.

그리고 갑자기 증가한 에너지원은 체내에서 저장해 사용되기 위해 지방으로 변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래서 비만을 초래할 수 있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증후군 관련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인병이 무서운 것은 합병증 때문입니다. 혈관 건강도 위협하고 비만을 유발하는 위험한 탄수화물 중독! 혹시 나도 중독일까? 자가 테스트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 아침에 밥보다 빵을 먹는다
  • 밥을 먹는 것이 귀찮을 때가 있다
  • 오후 3~4시쯤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고픔을 느낀다
  • 주위에 항상 초콜릿이나 간식이 구비되어 있다
  • 잠들기 전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 단 음식을 상상만 해도 먹고 싶어진다
  • 배가 불러도 계속 먹는다
  • 방금 밥을 먹어도 허기가 가시질 않는다

이 중에선 3개는 주의, 4~6개는 위험, 7개 이상은 중독으로 볼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므로 섭취를 갑자기 줄이면 포도당이 저하되어 기억력 감퇴, 우울증 같은 금단 증상이 유발될 수 있어 적절한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정제된 탄수화물 보다는 소화 흡수와 혈당을 느리게 만드는 착한 탄수화물로 대체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끼 정도는 착한 탄수화물로 대체하여 섭취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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