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세린 어디까지 사용가능할까?
바세린 입술, 손 등 신체 부위가 건조해지는 느낌을 받을 때, 특히 겨울철에 널리 사용되는 보습제입니다.
원래 상처치료제로 출시된 바세린이지만 보습제로 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바세린 종류도 다양합니다.
핸드크림, 바디로션, 립밤 등 다양한 형태로 바세린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바세린 어디까지 발라도 되는지, 이 외 다양한 활용방법은 없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바세린 효능과 놀라운 사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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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린 효능
바세린은 등유나 가솔린과 같은 여러 기름을 증류하고 남은 석유 찌꺼기를 신체에 무해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정제해 만든 제품입니다. 그래서 석유 젤리라고 불리고도 있습니다.
화석연료에서 나온 찌꺼기라는 사실이 놀랍지 않으신가요? 하지만 바세린은 일류 최초의 보습제기도 합니다.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되어 있어 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바세린에는 페트롤라튬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마데카솔, 박테로신 등에도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이 기름층과 수분층으로 되어 있는데 피부의 수분을 감싸는 역활을 해주고 피부가 건조하고 갈라지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것입니다.
바세린 놀라운 활용법 4가지
바세린 얼굴에만 바르지 않아도 됩니다. 생활에서 다방면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팔꿈치 및 뒤꿈치 각질 제거에 탁월
팔꿈치, 발 뒤꿈치, 무릎 등 각질이 고민이신가요? 그렇다면 각질이 있는 부분에 취짐 전 바세린을 바르고 양말이나 장갑 등을 낀 다음에 다음 날 아침에 확인해보면 놀라운 변화가 있을것입니다.
각질이 부드러워지고 매끈해진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혹시나 발에 굳은 살이 많아 고민이라면 바세린과 흑설탕을 혼합해 갈리진 부위에 발라준 후 1시간 이상 방치 후 미온수로 씻어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꾸준하게 해준다면 굳은살이 몽땅 없어지는 드라마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설탕과 바세린으로 얼굴 스크럽
천연 식품으로 스크럽제를 만든다고 하면 설탕이 먼저 떠오릅니다. 설탕에 바세린을 1:2 비율로 섞어준 후 얼굴에 발라준다면 각질제거와 보습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설탕 입자가 너무 크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어 트러블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입자가 작은 설탕을 골라주시고 손으로 원을 돌리면서 살살 문질러준다는 느낌으로 세안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다음날 각질제거와 보습효과를 제대로 봐서 화장도 잘 먹는 달라진 피부를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메이크업 리무버
기름 성분으로 이루어진 바세린을 사용하면 메이크업을 촉촉하게 잘 지울 수 있습니다. 마스카라와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제품에는 특히 더 효과가 있습니다.
바세린이 모공을 막아 피부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꼼꼼하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열리지 않는 지퍼
뻑뻑해서 잘 올라가지 않는 지퍼에 바세린을 발라보시길 바랍니다. 바세린을 지퍼에 얇게 퍼발라 주면 바세린이 윤활유 역활을 해서 부드러워 사용이 편리해집니다.
옷이나 가방 등에 뻑뻑한 지퍼가 달린 곳에 발라보세요
바세린 사용 주의사항
아이크림용으로 바세린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최대한 많이 얇게 바라는 것이 중요하며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세균 감염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바세린은 건조한 피부가 아닌 지성피부에 사용하면 모공 입구를 막을 수 있어 오히려 피부에 역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하시는게 좋으며 사용해야 한다면 바로 바세린을 피부에서 제거해주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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