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하고 안쓰는 린스 활용법 4가지

린스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린스 이제는 버리지마세요! 마트를 가거나 명절에 선물세트를 받으면 꼭 린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샴푸만 사용하거나 린스 사용을 하지 않고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분들은 린스가 참 골치거리입니다.

방치되어서 사용기한이 지난 린스가 혹시 집에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린스 버리지 마시고 오늘 알려드리는 방법으로 유용하게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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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유연제 대신 사용

이거 혹시 알고계신가요? 섬유유연제 주 성분이 린스와 같습니다.

단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린스 자체는 머리에 쉽게 발라지기 위해 점도가 높아져서 섬유유연제로 사용할 때는 희석이 필요하게 됩니다.

린1:뜨거운 물3, 또는 뜨거운 물6의 비율로 잘 풀어준 후 섬유유연제 대신에 넣어주면 됩니다. 린스를 그대로 넣게 되면 옷에 얼룩이 질 수 있어 린스 희석은 중요사항입니다.

가구 광택제로 사용

가전제품은 사용하면 할수록 광택이 줄어들어 먼지가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린스를 사용해주면 정말 좋습니다.

린스의 유분기가 광택을 내고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가구 광택제를 따로 구비할 필요없이 사용하지 않는 린스로 코팅이 된 가구를 닦아주세요

단 먼지를 먼저 제거해준 후 마른 천에 린스를 소량 묻혀서 닦아주는게 좋습니다. 광택은 물론 향기까지 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구 외에 정전기가 발생하는 전자제품을 린스로 닦아주면 먼지도 잘 달라붙지 않고 정전기 방지 예방도 됩니다. 모니터 화면이나 TV화면은 닦지 않고 주변만 닦아주면 됩니다.

거울, 화장실 유리를 닦을 때

화장실 거울이나 샤워부스 청소할 때 린스를 활용해보세요. 린스를 얇게 발라서 불려준 다음에 잘 닦아주면 눈에 보일 정도로 깨끗해집니다.

린스를 통해 코팅막이 형성되어 먼지가 잘 붙지 않는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 거울에 습기도 차지 않습니다.

욕실 바닥은 린스로 청소하면 미끄러워 부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화장실 타올이나, 싱크대 물 때 등 얼룩이 자주 끼는 곳을 청소하는 것도 좋습니다.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 만들기

겨울에는 정전기가 특히 심해집니다. 옷끼리 부딪힐 때, 머리카락에 정전기 등 생활에 불편함이 다소 생기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린스와 물을 10:1 비율로 섞어 준 후 스프레이 통에 담아서 의류나 머리에 살짝 뿌려주면 정전기 방지도 되면서 은은하게 향도 낼 수가 있습니다.

린스 사용시 주의사항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방치하고 있는 린스는 정전기 방지, 청소, 광택용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청소시 잔여물이 남아 있는 경우 큰 부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 항상 깨끗하게 주변까지 잘 닦아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방치하고 사용하지 않는 린스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활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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