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헷갈리시죠?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이름만 들어도 헷갈리는데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대출을 실행할 때 원금상환방식을 선택해야합니다.
대출을 받을 때 금리도 중요하지만 상환 방식도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만기일시상환,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에 따라 대출이자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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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 상환방식
총 3가지의 방식으로 대출금 상환을 할 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상환 방식으로는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만기일시상환입니다.
원금균등상환
말 그대로 대출을 받고 대출금을 상환할 때 균등하게 나누어서 일정한 금액을 매월 납부하고 이자는 매월 상환하는 대출금에서 남은 잔액에 대해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1,000만원의 대출금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12개월 상환으로 갚아 나간다면 12개월로 나눈 고정 납입금액은 833,333원이며 원금에 이자가 계산되어 매달 상환하게 됩니다.
원금이 매달 줄어들기 때문에 이자비용도 줄어듭니다.
초기에 상환해야하는 금액이 큰 편이고 원금에 따라 이자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달 상환하는 금액이 달라진다는 단점이 있어 고정비용으로 계산하기가 매달 헷갈립니다.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한번에 가실겁니다. 대출원금은 매달 고정이고 원금이 줄어감과 동시에 이자의 부담이 조금씩 줄어듭니다.
1000만원을 거치기간없이 고정금리 5%로 계산된 표입니다.
원리금균등상환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원금과 이자를 합한 상환금액이 매달 동일합니다. 매달 상환해야 하는 원금과 이자 상환액은 똑같아 매달 고정 비용을 계산하기가 수월합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같은 금액 같은 조건으로 대출을 실행했다고 가정했을 때 상환방식에 따라 조금씩의 차이가 있습니다.
만기일시상환
대출기간동안 이자만 납부하고 만기에 대출 금액을 모두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매월 이자비용만 계산하면 됩니다.
다른 상환방식보다 자금에 여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원금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 이자비용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한 대출조건입니다.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차이
원금균등상환은 이자비용이 가장 저렴하면서 초기 상환해야하는 금액이 달라서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원리금균등상환은 매월 상환금액이 일정하지만 원금균등상환에 비해 이자 비용이 크다는 점입니다.
상황에 맞게 대출금 상환방식을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중도상환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최대한 이자를 적게 내는 쪽이 유리합니다.
대출금액이 커질수록 이자부담도 있기 마렵입니다. 대출원금이 1억이고 상환기간이 10년, 금리 3%를 기준으로 대출을 받았다면 상환방식에 따라 이자가 달라집니다.
원금균등상환은 1513만원, 원리금균등상환은 1587만원입니다. 확연한 이자 차이 보이시죠? 만기일시상환, 원리금균등상환, 원금균등상환 순으로 내야 할 이자가 많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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