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물 아까운데…사용될까?
제습기 사용이 많은 시기입니다. 습한 날씨 때문에 물통을 자주 비워줘야하는데요.
제습기에 나온 물이 엄청 투명해서 다시 사용해도 될까? 궁금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화분이나 어항, 세탁기에 넣어서 물을 재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도 있을텐데요. 이걸 사용해도 되는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되는 글 |
제습기 용도
말 그대로 공기 중에 수분을 빼앗아 주는 전기 장비입니다. 습도를 일정 수치 이상 못하면 목이 건조해지고 정전기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너무 높으면 습한 공기에 힘들고 곰팡이 번식도 촉진되어 원인이 없는 질환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육안으로 보면 제습기 물이 엄청 맑아보이고 깨끗해 보여서 다시 사용해도 될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실내에는 세균, 곰팡이, 먼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외부 물질이 많이 있습니다.
수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함께 있습니다. 결론은 제습기 물 재사용 하는것은 좋지 않다 합니다
왜 재사용 하면 안되는 걸까?
제습기 물은 재사용, 혹은 재활용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제습기 탱크 안에는 늘 물이 고여있어 시간이 지나면 세균이 번식하게 됩니다.
깨끗해 보이는 물일지라도 세균과 곰팡이가 있다는 사실은 기억하셔야 합니다.
화단에 물을 주었더니 식물이 죽었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제습기의 물은 식수로 사용하는것은 절대 안되며(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름) 화초 물로 사용하거나, 만약을 대비해서 세탁기 물로도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활용 방법
물을 계속 버려야하는것은 아닙니다. 재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변기용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청소를 할 때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항상 인지해야 할 것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곰팡이를 함께 빨아들인다는 사실입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