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높아도 먹어도 되는 음식
콜레스테롤 과연 몸에 나쁘기만 한걸까요? 콜레스테롤은 생명 유지에 중요한 성분으로 몸을 형성하는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 및 장기의 기능과 상태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합성하는 재료입니다.
그 중에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LDL)도 있고 동맥경화증을 막는 효과가 있는 좋은 HDL 도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의 영양 관련 자문기구에서 말하는 맘 놓고 먹어도 되는 콜레스테롤 식품 4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새우
새우와 랍스터 등의 갑각류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새우나 랍스터 먹는 것을 피하면 신체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놓칠 수 있습니다.
새우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B3, D 그리고 아연이 풍부합니다. 랍스터 역시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며 비타민 B와 E, 인, 마그네슘, 칼륨, 아연 등이 풍부하게 있습니다.
적정량의 새우 및 랍스터를 섭취한다면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달걀
달걀에는 비타민A와 B, E를 비롯해 철분, 아연, 인 등의 성분이 있고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셀레늄의 성분이 있습니다.
달걀을 먹으면 수치가 올라가지만 이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달걀에는 콜린 성분이 풍부합니다. 콜린은 세포막을 형성하고 뇌 속 신호전달분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단백질과 루테인, 제아잔틴이 풍부합니다.
유제품
유제품도 HDL 함량은 높지만 단백질과 칼슘 소화에 도움을 주는 지방이 들어있습니다.
유지방은 세포 대사 작용과 연관이 있는 지방의 한 종류인 글리코스핀골리피즈의 원천입니다.
간
소의 간에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및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소의 간 한 조각에는 단백질 하루 권장량의 40%가 들어있으며 비타민B2와 비타민A, B가 풍부합니다.
여기에 소와 닭의 간에는 철분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로스팅한 원두 커피
커피에는 지방 성분이 13%나 함유돼 많이 마시면 HDL 수치를 높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커피도 적절히 마시면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를 하루 두 잔 이내가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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