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벨 울리는게 무섭다면..?
콜포비아 들어보셧나요? 전화를 두려워하는 콜 포비아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비대면 소통에 익숙해지면서 젊은 층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사회불안장애는 전화가 어색해지는것을 넘어 기피하고 전화벨이 울리면 공포감이 들기까지 합니다.
이 증상이 지속되면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콜포비아(전화공포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포비아 뜻
전화를 뜻하는 콜과 공포증을 뜻하는 포비아의 합성어로 전화를 걸거나 전화로 통화하는 것이 불편한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한국말로는 전화공포증입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잘 나타나게 되는데 비대면 생활에 익숙해져 카톡이나 메신저를 더 선호하고 텍스트로 의사를 전달하다 보니 직접적으로 만나서 음성을 전달하기 어려워하거나 불편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커지게 된 것입니다.
반면 SNS를 통한 소통이 편하다고 느껴지면서 전화 벨소리나 전화를 거는 것은 두려워합니다.
콜포비아 전화공포증 증상
전화 통화가 필요한 상황이나 전화벨 소리가 울리는 상황에서 증상이 발생합니다.
- 식은땀
- 심박 수 증가
- 긴장감
- 메스꺼움
- 어지러움
콜포비아 증상이 악화되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발생하고 사회불안장애의 일종이라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며 자존감이 떨어져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내상적인 사람에게 많이 발생할것이라 생각하는데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오히려 외향적인 사람에게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완벽을 추구하는 성형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나도 모르게 전화로 실수를 할까봐 두려움이 생기고 메신저와 문자를 통한 의사소통이 더욱 편하다고 느끼는것입니다.
콜포비아 전화공포증 치료방법
편하게 느끼는 사람과 통화를 하면서 대상을 점점 넓혀나가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화를 하기전 미리 대본을 적어서 실천하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너무 대본에만 의존하면 대본이 없을 때 전화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점점 의존율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 지금 느낀 불안함을 받아들이기
- 심호흡 하기
- 통화하기 쉬운 상대와 먼저 연습하기
- 전화 후 상황을 생각하지 말고 현재 말하는 것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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